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사실 다른 주제로 글을 쓰고 있었는데 주말사이에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싸움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떠올라서 빠르게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실밸은 이미 알고 있었다
일단 제가 2024년 11월 트럼프 당선당시에 썼던 아래 글에서 썼듯이 머스크를 비롯한 실리콘밸리의 정치참여는 그만큼 VC/테크판이 힘들고 규제완화를 필요했기때문이고, 트럼프는 법적인 부분을 비롯해 절대 질수없는 선거였기때문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올드머니와 뉴머니가 손을 잡았었습니다. 저는 이 둘의 동맹관계에 대한 의문이 있었기때문에 언젠가는 싸울 것이라는 예측을 여러 글들과 주실밸 카톡방을 통해 꾸준히 해왔고, 지난 주에 결국 터질 것이 터졌다는 생각입니다. 진짜 솔직히 누가봐도 명백했는데, 다들 탐욕에 눈이 멀어 많은 분들이 이성을 버리고 delusional한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걸까?
얼마전까지만 해도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만 하더라도 머스크는 “트럼프를 이성애자 남성이 다른 남성을 사랑할 수 있는 최대만큼 사랑한다”라는 트윗을 남겼구요.
머스크가 DOGE를 그만두는 날에도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계속된 협업을 약속했었죠.
그런데 이 둘의 관계는 트럼프가 본인의 Big Beautiful Bill을 지지해달라는 글을 쓴 6월 2일 다음날인 6월 3일 급격하게 냉랭해집니다. 일론머스크가 트럼프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BBB법안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 이후에도 머스크는 직접적으로 트럼프를 공격하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트럼프가 예전에 올린 정부 지출에 반대하는 트윗들을 리트윗하며 트럼프를 압박했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한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전기차 세금혜택이 줄어들어 화가 났다. 우리는 과거 좋은 관계였지만 이제는 모르겠다. 나는 머스크는 이 법안에 대해 알고 있었고, 나는 그에게 실망했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제 쌍방으로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며 전기차 세금혜택을 줄이는 건 상관없지만 정부 지출은 줄여야하고 본인은 이 법안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설전후 화가 난 머스크는 본인이 없었다면 트럼프는 당선되지 못했을 것이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했을 것이며 상원도 지금만큼 큰 차이가 없었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보다못한 트럼프는 일론이 참을성이 다 떨어져간다며 본인이 일론을 떠나게 했고, 아무도 원치않던 전기차 보조금을 없앴더니 미쳐버렸다며 본격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자살한 성범죄자인 Epstein의 손님리스트에 트럼프가 포함되어있다는 증명되지 않은 발언을 하면서 사태는 극으로 치달았습니다.
이에 트럼프는 정부가 돈을 아끼는 가장 쉬운길은 머스크에게 주고 있는 정부의 보조금과 계약을 취소하는 것이라며 위협했고 이에 머스크는 SpaceX의 Dragon이 NASA의 미션에 쓰지 못하게 만들겠다고 맞대응하였습니다.
이렇게 파란만장한 주말이 지나갔고 지금은 그래도 상황이 안정된 상태입니다. 머스크는 빌에크만이 둘의 화해를 제안하는 트윗에 동조하는 댓글을 달았으며 조금씩 트럼프를 칭찬하는 트윗을 남기고 있고 Epstein 리스트와 관련된 트윗을 지웠으며 공동의 적인 캘리포니아를 공격하며 다시한번 트럼프의 신뢰를 사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걸까?
Big Beautiful Bill이 그 트리거
이 둘의 이별의 가장 결정적인 트리거는 최근 하원을 통과한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법안은 세금 감면과 지출 확대를 포함하고 있고 동시에 전기차 세금혜택과 탄소 크레딧을 줄이거나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지지해왔습니다.
저는 이 법안이 두가지 측면에서 머스크를 화나게 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1) 테슬라의 매출에 바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전기차와 탄소 크레딧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것과 (2) 머스크가 트럼프의 선거를 도와주며 얻어낸 DOGE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 머스크에게는 굉장한 모욕으로 느껴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머스크와 트럼프의 정책적인 차이, 특히 정부지출, 전기차, 관세들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계속해서 마찰을 일으켜왔고 그 부분이 이번 BBB를 통해 터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DOGE의 성과가 생각보다 미미했다
개인적으로 작은 정부와 자유 경제를 지지하는 입장에서 머스크가 이끈 DOGE의 기본 가치는 지지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생각보다 그 성과는 미미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2tn을 아껴보겠다는 머스크의 목표는 시작하자마자 $1tn으로 줄어들었고 머스크는 임기가 끝났을때 다수의 초대형 비리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고 $1tn에 20%도 되지않는 총 $180bn을 아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숫자조차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고, 희망사항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많은 에러가 있고, 머스크가 말한 대형 사기의 명백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여러곳에서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관련 기사 링크 ).
이야기가 조금 새는데, 읽다보니 느낀건데 기업에서도 이런 경우를 다들 한번씩은 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새로운 임원이 조인하면서 기존 업무체계를 완전 무시하고 이전 팀원들을 무작정 비난하면서 모든걸 바꾸고 본인의 공으로 가져가려고하는 시도가 있는데, 이럴때 전형적으로 성과를 과장하고 기존 체제가 문제투성이인 것처럼 포장하는 경우가 있죠. 그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봤지만 변화가 생각보다 쉽지않고 다소 비효율적이라도 이전 팀원들도 바보가 아니기때문에 그렇게 했왔던 이유가 어느정도 존재했다는걸 깨닫고 진정한 변화에 시간이 좀 더 걸렸던 경험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번 DOGE에서 이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이전 정부가 잘했다거나 모든걸 그대로 유지해야한다는건 아닙니다. 민간의 효율성을 도입하여 정부의 부조리함과 비효율성을 바꾸려는 노력은 언제나 필요한데, 이런식으로 트위터를 마구 찢었다가 말아먹었던 우당탕탕한 접근을 정부에 들이대는게 꼭 맞는 접근은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 사태였습니다.
올드머니의 뉴머니 견제
트럼프를 지지했고 그의 신뢰를 받으며 혹은 그의 약점을 이용해 본인들의 이득을 취해야하는 올드머니들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품위없고 제멋대로인 테크 CEO가 마음에 들리가 없습니다. 다들 각자 본인들의 어젠다를 가지고 지난 임기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트럼프를 도와왔을텐데, 갑자기 머스크가 들어와서 자기가 대장인 것처럼 휘젓고 다니면서 모든게 다 잘못되었다고 바꾸겠다고하니 가소롭고 눈엣가지 같았겠죠. 따라서 그 주변에서는 대부분 비협조적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악화되는데 큰 역할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서로가 어울리지 않았다.
저는 애초에 둘은 함께 할수있는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둘다 지배적이고, 왕이 되고 싶고, 직설적/선동적인 발언들, 본인들이 가장 관심받아야하는 관종이자, 절대지고 싶지않은 알파들이기때문에 트럼프 아래에서 머스크가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죠.
트럼프 입장에서는 일단 선거를 이겼어야했고, 팬덤이 크고, 돈도 많은 머스크가 귀찮기도 했겠지만 동시에 굳이 적을 만들필요도 없고, 또 본인의 손에 피를 묻히지않고 많은 것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복종하지 않는 머스크의 성격, 트럼프 주변 권력들과 머스크 사이의 불화, 그리고 생각보다 좋지않은 DOGE의 성과가 만족스럽진 않았을 겁니다.
머스크입장에서도 자기마음대로 하던 회사가 아니라 어쩌면 돈보다 위라고 할수있는 권력 다툼을 평생해온 사람들 사이에서 눈치봐가면서 견제당해가면서 일하느라 힘든데, 동시에 법원, 주정부, 의회등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들로부터 자꾸 제지를 당하니 힘든 상황에서 트럼프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보다는 오히려 하원이 만든 머스크 본인에게 불리한 법을 암묵적으로 허용해주니 충분히 화가 났을거라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각자가 주인공이어야하고, 각자가 모든걸 마음대로 해야하는 성향이고, 각자 권력과 돈의 정점에 있는 그리고 각자 엄청난 팬덤을 가진 사람 둘이 애초에 잘 지낼거라는 기대를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럼 이제 앞으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화해할 수 있을까?
깨진 유리창이자 엎질러진 물이라고 봅니다. 머스크가 Epstein list를 걸고 넘어지고 트럼프 탄핵론을 지지한 순간 저는 둘이 돌아갈 길이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적으로는 서로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화해한 척을 할수도 있지만, 둘의 성격상 뒤에서 어떻게 최대한 데미지를 입지않고 서로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계속 고민할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제 생각에는 둘의 화해는 쉽지 않고 머스크가 지금처럼 일방적인 구애에 성공해 둘이 화해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다시 싸움이 날수있다는 변동성을 추가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화해안하고 계속 싸우는게 변동성면에서는 차라리 나을수 있다는 느낌도 들긴하는데, 동시에 또 이 쪽은 너무 극단으로 치우쳐서 무언가를 큰 사건들을 터트리면서 전면전으로 가버리면 둘 다 뿐만아니라 시장에 데미지가 있을까 걱정입니다.
높아진 시장 변동성
물론 너무 과한 다툼은 트럼프 입장에서도 피해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둘은 가끔 화해의 제스처를 취하겠지만, 둘의 성격상 이를 계속해서 참을리는 만무하고 화해를 해도 계속해서 다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트럼프가 지금 시장에 조달중인 제공하는 관세, 이민, 국제정치등등의 변동성 재료에 머스크라는 요소가 하나 추가되었다는 느낌이랄까요. 덕분에 더 앞으로 더 자주 더 큰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걸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버텨낼 수 있는가도 걱정되는데, 이미 높아진 물가와 금리 그리고 세계화의 종료속에 큰 부하를 받고있는 미국 경기가 계속해서 흔들어대는 파도를 잘 견딜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트럼프도 주식시장에 따라 중간선거 결과가 바뀔수 있으니 조심할거라구요?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부분이지만 아래 뉴스레터에 고려해야할 반대의견도 적어두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안전핀은 위험하다
이전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개인적으로 J.D. Vance는 테크 및 스타트업 업계에서 트럼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 조건으로 본인들의 요구사항을 확실히 관철시키지위해 내건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머스크가 팽당하는 사태를 보면서 과연 밴스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제 생각은 아마 안전장치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다입니다. 솔직히 저는 밴스는 젤렌스키와 트럼프에 회담때 본인의 위치를 명백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밴스가 어떤 독자적인 존재나 안전장치로써의 역할보다는 트럼프의 옆에서 비위맞추는데 급급한 부통령이라고 느껴졌고, 그나마 본인의 목소리를 내던 머스크와는 한참 다른 포지션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세계 최고 부자이자 혁신가인 머스크가 위기 상태에 빠진 지금, 밴스는 독자적으로 본인 자리를 보전하기 쉽지않을거라는게 제 생각이고 그만큼 본인의 레버리지나 영향력을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하게도 이는 VC업계의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스크도 힘을 잃고 밴스도 유명무실한 지금,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규제 완화, 정부지원, IPO시장 회복을 바랬었던 VC들은 망연자실한 기분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것들이 이들이 계획한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VC업계는 앞으로도 좀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꿀잼은 머스크의 친구들이자 트럼프의 지지자인 올인팟캐스트의 출연자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일것 같습니다. 갈팡질팡하며 바이든의 잘못으로 머스크와 트럼프가 싸웠다고 주장하는 말도안되는 논리를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요즘 저는 올인보다 Brad Gertsner와 Bill Gurley의 BG2가 더 정치성향없이 중립적으로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해서 그쪽에 더 시간을 쓰는편이긴 합니다.
머스크의 사업들은 힘들어 질 것
당연히 머스크의 사업들은 힘들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사실 냉정하게 보았을때 이미 힘들어지고 있는 것을 정치의 힘으로 바꿔보려고 트럼프를 지지하고 도와주었는데, 그 결과는 애석하게도 정치색이 명확하게 쓰여져버리면서 테슬라의 주 고객인 민주당 지지자들을 모두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테슬라의 경우 앞으로 carbon credit과 ev tax credit이 줄어들면서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될 것이고, 규제완화를 노리던 robotaxi 사업 또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생각합니다. SpaceX같은 경우도 규제와 정부 계약면에서 악영향을 받아 발전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테슬라에 비해서는 경쟁이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는 나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의 정치 참여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증가
이번 사태는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정치적 리스크에 노출될 경우 어떻게 되는지를 오랜만에 리마인드 되는 기회가 아니었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뭐 워낙 힘들었으니까 정치를 통해 해소하려고 베팅을 한 부분도 있겠지만, 어느정도는 개별적인 감정적 일탈로도 느껴지는데, 여태까지 CEO들과 VC들이 왜 정치참여를 꺼려왔는지를 보여준 사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큼의 이미지와 (먼) 미래 정부와의 관계를 포기하고 베팅을 했는데 여태까지 얻은 결과는 참담하다고 보고, 테슬라와 SpaceX같이 혁신적인 기업들이 회사의 성과나 전략적 중요성과는 무관하게 CEO의 개인적인 행동이나 정치참여로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투자자들과 이사회에서 정치와의 분리를 더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개인적으로 제 입장에서는 앞으로 높아진 변동성과 난이도가 높아진 시장,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불확실해진 VC들의 exit정도가 고민거리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는 난세에 영웅이 등장한다는 말처럼 동시에 커다란 기회라는 생각도 듭니다 (VIX야 기다려라…!).
한가지만 추가하자면 우리 세대의 기업과 정치인들의 이런 커뮤니케이션과 행동들이 과연 다음 세대에는 어떤 영향을 끼친지 겁이 난다는 부분입니다. 실제로도 주변에서 기업가로써의 윤리나 사회적인 책임감을 무시하고, 이익과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하 마음대로 돌발적으로 행동하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한번 사는 인생 너무 남들생각에 휘둘리지말자라는 주의이긴한데, 그건 어디까지나 상호간의 존중과 개인간의 품위를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다만 이젠 그런 것들이 모두 무너지고 있는 모습에 씁쓸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는 밈화되어버린 명분과 품위가 여전히 유효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튼, 트럼프와 머스크 사태는 이런식으로 흘러갈 것 같았고, 이런식으로 흘러왔고, 앞으로는 이렇게 흘러갈 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들과 사실들을 잘 종합하셔서 여러분들의 투자와 업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볼 때마다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제발 더더더더더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ㅎ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 지켜보시고 로보택시 사업에 대해서도 한 번 다뤄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