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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칭기즈칸 SpaceX, 그 지상 통신사 정벌의 시작

우주의 앱스토어이자, 기찻길이자, 곡괭이 판매상인 SpaceX가 휴대폰 주파수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통신 3사 시총이 하루 만에 $60B 넘게 사라졌습니다.

우주의 칭기즈칸 SpaceX, 그 지상 통신사 정벌의 시작

우주의 앱스토어이자, 기찻길이자, 곡괭이 판매상인 SpaceX가 휴대폰 주파수를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통신 3사 시총이 하루 만에 $60B 넘게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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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VC란 무엇인가 [전자책(PDF) + 종이책(10월 발송)] : 이안과 친구들 출판사
실리콘밸리 VC인 이안과 그 친구들의 책을 출판합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구매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는 매일 2-3개의 포스팅을 올리고 있으니 그쪽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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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북토크에서 뵙겠습니다!

[북토크] 좋은 VC란 무엇인가 (1회차)
실리콘밸리 VC 이안 님이 한국에서 여는 세 시간 라이브 북토크. 파이어사이드 챗, 창업자 라이브 피치, 각본 없는 Q&A.
[북토크] 좋은 VC란 무엇인가 (2회차)
실리콘밸리 VC 이안 님이 한국에서 여는 세 시간 라이브 북토크. 파이어사이드 챗, 창업자 라이브 피치, 각본 없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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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즈칸 복장의 일론 머스크와 이안이 Starship 앞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는 장면

안녕하세요 이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SpaceX 이야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저는 SpaceX의 비상장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 xAI...아니 xSI합병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아래 글을 적었었죠.

주주가 본 SpaceX의 xAI 인수: 무너져가는 머스크 제국의 마지막 방주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회사중 하나가 부실자산의 쓰레기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금융공학과 불순함은 어쩔 수 없다 치고! 저는 여전히 SpaceX가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SpaceX가 휴대폰 주파수를 손에 넣었다는 기사를 읽으면서 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참 그리고 예전에 비상장일 때는 스엑글을 편하게 썼었는데, 이제 상장을 했으니 좀 조심스럽긴 하네요.

절대 투자에 대한 조언이나 권유가 아닙니다.

다들 주실밸 반대로 주식하면 돈을 번다는 주반꿀 아시죠? 명심하세요!


800MHz: $8B짜리 주파수가 시총 $60B을 지웠습니다

10월 8일 SpaceX는 Grain Management가 가진 미국 전국 800MHz 주파수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값은 약 $8B으로 보도됐고, 머스크는 이 거래를 미국 전역에 휴대폰 서비스를 깔기 위한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라고 불렀습니다.

다음 날 Verizon은 8.75%, AT&T는 9.81%, T-Mobile은 13.27% 떨어진 채 장을 마쳤습니다. 3사를 합치면 $60B 넘게, SpaceX가 주파수에 낸 돈의 일곱 배가 넘는 몸값이 하루 만에 증발한 셈입니다. 10월 13일 종가로 봐도 아직 $44B이 빠져 있습니다. FCC 승인이 남아 있어서 거래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시장은 이미 결론을 반쯤 내린 것 같습니다.

통신주는 왜 하루 만에 무너졌을까요

800MHz는 벽을 뚫고 건물 안까지 닿는 대역이고, 지금 쓰는 스마트폰 대부분이 이미 이 대역을 잡습니다. 그러니까 위성이 하늘에서 쏘는 신호를 새 단말기 없이 우리 주머니 속 휴대폰이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통신 3사 입장에서는 경쟁자가 하나 늘어난 게 아니라 지상에 보유하고 있는 망 인프라의 중요성 자체가 흔들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을 먼저 차지한 SpaceX가 이제 지상 통신사를 정벌하러 내려온 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왜 로밍 이야기일까요

해외에 나가면 로밍 요금이 붙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국경을 넘는 순간 남의 나라 통신사 망을 빌려 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위성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비행기를 비롯해 전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통신사의 번호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인거죠.

이미 시작된 곳도 있습니다. 일본 au 가입자는 미국, 캐나다, 필리핀, 뉴질랜드에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위성으로 로밍이 됩니다. 하루에 1~2만 원씩 내고 공항에서 켜던 해외 로밍은 이제 존재 이유 자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통신사들에게는 어쩌면 존폐의 위기에 가까운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로켓 회사가 아니라 통신사였습니다

그래서 SpaceX를 다시 봐야 합니다. 올해 2분기 SpaceX 매출 $7.8B 가운데 Starlink가 $4.29B을 벌었고, 로켓 발사로 번 돈은 $962M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로켓의 네 배 넘게 법니다. 가입자는 1년 만에 두 배가 돼 1,200만 명입니다. 많은 분들이 SpaceX를 로켓 회사로 기억하지만, 숫자로 보면 이 회사는 로켓을 가진 통신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로켓은 어쩌면 닷컴 시대의 광통신망처럼 인터넷의 기초가 되는 인프라와 비견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어렵겠지만, Starship이 완성되고 위성을 올리는 가격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면서 통신망이 촘촘해지고 우주에 인프라가 깔린다면, 굳이 땅에 통신망을 매설하고, 사람이 와서 집마다 설치하고, 선을 연결하고 끊는 일련의 과정이, 싸게 올린 인공위성을 3~5년 쓰고 버리는 일로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큰 꿈 아니냐고요? 글쎄요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미국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할 때만 해도 다들 똑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것이 전기차 충전의 default가 되었구요.

우리가 이미 유선 ethernet 인터넷은 기억도 못하고 무선 인터넷에 익숙해졌듯이, 인터넷 자체가 완전 무선이 되어가는 과정에도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3년 반 전에 제가 본 것

사실 이런 생각은 3년 반 전, 비상장이던 SpaceX에 투자할 때 했던 생각입니다. 재사용 로켓으로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더 싸게 로켓을 쏘고 물건을 우주로 보낼 수 있다면, 자신들의 로켓을 비롯해 고객들을 위한 로켓의 빈 공간까지 활용할 수 있는 SpaceX가 위성 통신 인프라를 장악하고, 결국 Starlink가 통신사를 대신해 휴대폰까지 갈 것이라고 투심에서 주장했습니다.

당시 Starlink는 T-Mobile과 손잡고 위성으로 휴대폰에 직접 문자를 보내는 실험을 하고 있었고, 단말기 문제때문에 오래 걸릴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저는 결국 세계 통신사들이 그 앞에 줄을 설 것이고, 결국 Starlink가 로비를 통해 직접 B2C 통신사업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제 생각과 오늘을 비교하며 다시 한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시장: 우주는 전망보다 5년 빨리 붐볐습니다

2023년 봄 McKinsey는 2030년이 돼도 한 해 발사가 많아야 220회 안팎일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 숫자를 작년 325회로 이미 넘어섰습니다. 궤도 위 위성도 올해 6월 1만 5,700기를 넘겨, McKinsey가 2030년 말로 내다본 2만 7천 기의 절반을 훌쩍 넘었습니다. 1년 뒤 McKinsey는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2035년 우주 경제 전망을 $1.8T까지 올렸습니다.

발사: 30%이던 마켓쉐어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2022년 SpaceX는 전 세계 발사 186회 가운데 61회,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2025년에는 325회 가운데 165회로 절반을 넘겼고, 그해 우주로 올라간 위성 10기 중 8기 이상이 SpaceX 로켓을 탔습니다. 지금 궤도에서 일하는 위성 3기 중 2기가 Starlink입니다.

물론 다른 경쟁사들이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재사용 로켓과 같은 폭발 위험이 있는 것들은 정부의 규제를 받고 동시에 필수불가결하게 시간이 드는 "무사고 운행" 기록이 중요합니다. 이건 물리적인 시간의 한계때문에, 누구보다 오래, 빨리, 많이 해온 SpaceX를 다른 경쟁자들이 빠른 시간안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원가: 짐 1kg을 올리는 값이 무너졌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값입니다. 예전 우주왕복선은 짐 1kg을 지구 저궤도에 올리는 데 약 $54,500이 들었습니다. 다시 쓰는 로켓인 Falcon 9는 그 값을 약 $2,700으로, Falcon Heavy는 $1,500 안팎으로 끌어내렸습니다. 우주왕복선 시절의 무려 40분의 1입니다. Starship은 1kg에 $100 아래를 목표로 하는데, 지금 계속해서 성공적인 테스트를 보여주는 Starship이 정식 런칭된다면, 우주왕복선 시절의 100분의 1보다도 싸집니다.

그리고 SpaceX는 자기 위성을 올릴 때 이 값보다도 싸게 올립니다. 남의 위성을 쏴 줄 때는 Falcon 9 한 번에 약 $74M을 받는데, 같은 로켓을 다시 써서 Starlink를 올리는 원가는 약 $15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건, 2021년 1월에는 남의 위성 133기를 싣고 가는 로켓의 남는 공간에 Starlink 10기를 함께 실어 보내기도 했습니다. 남이 낸 돈으로 올라가는 로켓에 자기 위성을 원가 혹은 무료에 올리는 구조가 경쟁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싸게 올린 Starlink 위성은 2023년 6월 4,100기 남짓으로 2위 경쟁사의 7배였고, 지금은 11,000기를 넘었습니다. 그때 170만 가구이던 가입자는 1,200만 명이 됐습니다. 3년 만에 7배입니다. 솔직히 제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 성장입니다.

시너지: 대한항공도 Starlink에 접속합니다

저는 Starlink가 비행기, 자동차, 클라우드, 물류, 재난망에 붙어 지구 전체를 잇는 그물이 될 거라고 봤습니다. 그중 하늘은 이미 현실이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9월 15일부터 A350-900 3대와 777-300ER 1대에서 Starlink 기내 와이파이를 전 좌석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2027년 말까지 운항 중인 대부분의 항공기로 넓힐 계획입니다. 미국에서는 United 여객기 300대 넘게 이미 Starlink를 씁니다. 올해 2월 SpaceX는 xAI를 합치면서 우주에 데이터센터를 띄우겠다는 계획까지 내놨습니다 (물론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전 아직 부정적입니다).

개인적으로 SpaceX에 투자하면서 대한항공과 꼭 연결하고 싶어서 제가 아는 모든 인맥을 동원했었는데, 이번에 대한항공에서 Starlink가 되는 것을 보니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플라이휠: 인터넷이 번 돈으로 다음 로켓을 만듭니다

제가 투자 당시 가장 주목했던건 바로 회사의 선순환 구조 flywheel이었습니다. 발사비가 내려가면 위성을 더 싸게 더 많이 올리고, 그래서 서비스가 좋아지면 가입자가 늘고, 그 돈이 다시 로켓과 위성이 좋아지고 싸지게 됩니다. 지금 그 플라이휠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2분기 Starlink 사업은 영업이익 $1.66B을 냈고, 발사 사업은 Starship 개발비 때문에 적자를 봤습니다. 인터넷이 번 돈으로 다음 로켓을 만들면서 그 로켓이 인터넷을 강화하고 또 다른 사업의 기반이 되는 구조입니다.

물론 반론도 셉니다

AT&T CEO는 위성 직접 연결이 오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했고, Verizon CEO는 위성으로는 도심에서 지상망과 겨룰 수 없다고 했습니다. T-Mobile CTO는 SpaceX의 주파수가 여전히 모자라고 실내가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실제로 Starlink 단독 휴대폰 서비스는 아직 미국 계획뿐이고 첫 고객은 2027년 말이며, 이번 주파수 거래도 FCC 승인이 남았습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2023년에도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던 이야기구요. 하지만 이 반론들은 전부 지금의 위성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선 FCC는 10월 6일 SpaceX의 휴대폰 직결 전용 위성 1만 5천 기를 승인했습니다. 그렇게 선순환의 플라이휠은 지금도 돌고 있고, 오히려 더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제가 3년 반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SpaceX는 이 시대의 기찻길입니다

저는 SpaceX를 "영공이 없는 우주는 서부 개척시대를 맞고 있고, SpaceX는 그 시대의 기찻길이자 동시에 곡괭이 판매상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곡괭이만 파는게 아니라, 그 기찻길조차도 장악해버렸다는 생각입니다.

SpaceX는 로켓이라는 기찻길을 깔았고, 거기에 남의 돈을 받고 Falcon, Starship이라는 기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자신들이 팔고 있는 Starlink라는 곡괭이를 남이 돈낸 기차와 저렴한 자기 기차에 실어 나르며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주가 지상에 남긴 가장 큰 돈은 GPS였습니다

길을 깐 쪽이 오래 남는다고 했지만, 길을 깐 쪽이 늘 돈을 번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인 예가 GPS입니다. 미국 정부가 깔고 공짜로 연 GPS 위에서 지도와 차량 호출과 물류가 자랐고, 미국 민간에서만 $1.4T의 경제 효과가 났습니다. 그런데 길을 깐 쪽은 통행료를 받지 않았고, 그 돈은 GPS 위에서 앱을 만든 회사들이 가져갔습니다.

이번에는 길에 주인이 있습니다

인터넷은 GPS의 다음 장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길이 공짜가 아니라 주인이 있습니다. 우주로 올라가려면 SpaceX의 로켓을 타야 하고, 우주에서 지상과 이어지려면 SpaceX의 망을 거쳐야 합니다. 이번 주파수로 그 망이 이제 우리 휴대폰까지 닿습니다.

제가 이걸 중요하게 보는 건 회사가 잘되거나 주가가 오를 거라서가 아닙니다. 애플과 테슬라가 본인들 제품을 vertically integrate했고 그 value chain을 전부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늘 새롭고 완성도 높은 시도를 할 수 있는 것처럼, SpaceX도 길과 기차와 짐을 전부 쥐고 있기에 남들이 못 하는 시도를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머스크가 우크라이나군의 인터넷 연결 요청을 거절하는 것을 보면서, 사기업 하나와 개인 한 명이 이 정도 힘을 가져도 되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저는 이 힘이 선출된 민주 권력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주산업의 앱스토어는 SpaceX가 가져갑니다

아이폰은 손안에 컴퓨터를 쥐여 줬고, 앱스토어는 그 위에서 돈이 오가는 문이 됐습니다. 우주산업에 지금 그 아이폰 모먼트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짐 1kg을 올리는 값이 100분의 1로 떨어지면, 지금까지 돈이 안 돼서 못 하던 공장과 데이터센터와 약을 만드는 실험실이 우주로 올라갈 겁니다. 그리고 우리 상상도 못했던 것들을 뛰어난 창업자들이 생각해내고 실험하면서 새로운 생태계가 굴러가기 시작할 겁니다.

그렇게, 우주산업의 앱스토어는 SpaceX가 가져갑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SpaceX를 로켓 회사로만 봤다면, 이제 휴대폰 화면 구석의 안테나 막대가 어디서 오는지부터 다시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공항에서 로밍 문자를 받는 마지막 세대일지도 모릅니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 손전등 앱을 만들면서 신기해하던 사람들이 기억나시나요? 저는 우리가 이제야 겨우 우주 시대의 손전등 앱을 발명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렴해진 비용으로 더 많고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우주 시대가 시작되면서, 앞으로 우리 인생에 훨씬 더 많은 변화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새로운 시대의 시작점에 서있습니다.

그럼, 대표님은 우주라는 앱스토어에서 무엇을 만드실 건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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