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팟캐스트를 샀다
Sam은 PR을 못 하니까, 남의 마이크를 사버렸다.
오늘도 12,000+명의 창업가와 투자자가 주실밸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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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OpenAI가 TBPN을 인수했다 — 루머에 의하면 low nine figures. 그리고 TBPN 팀은 편집부가 아니라 OpenAI의 정치 로비 총책에게 보고한다.
MedV가 매출 $1.8B을 주장한다 — 직원 두 명에 AI로 마케팅하는 회사인데, FDA는 이미 판매 중단 명령을 내렸고 매출은 감사를 안 받았다.
Google Gemma 4가 벤치마크에서 Anthropic Sonnet 4.6과 동급 — Ian의 로컬 AI 소프트웨어 꿈에 불을 붙였다.
Anthropic Claude Code 소스코드가 유출됐다 — 사람 실수로. 창피하지만, 회사에 실질적 타격은 없다는 게 호스트들 공통 의견.
Artemis II가 발사됐다 — 50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 근처로 간다. 역대 가장 다양한 크루.
Hot Take
첫 번째 “AI-native 유니콘”은 똑똑한 버티컬 SaaS가 아니다. 짝퉁 Ozempic을 AI가 만든 전후 사진으로 파는 놈이다. 매출은 감사 안 받았다. 이게 청사진이 되면, VC 실사를 피하려고 일부러 투자를 안 받는 창업자들이 쏟아질 거다.
이번 주 다룬 것들
OpenAI가 TBPN을 샀다: PR인가, 권력 장악인가?
4월 2일에 뉴스가 떴다. 만우절 다음 날이라 아무도 안 믿었다. OpenAI가 TBPN을 인수했다. 구독자가 7만도 안되는 테크 팟캐스트를, 트위터 루머로는 수억 달러에.
진짜 눈썹이 올라가는 건 이거다. TBPN 팀은 Chris LeHain에게 보고한다. OpenAI의 정치 로비 총책이고, 정치 후원단체인 super PAC을 운영하고, Trump 라인이 있는 사람이다.
Ian: “Sam은 PR을 못 해. 팟캐스트 나갈 때마다 사고를 치잖아... 아마 자기네 PR 시스템으로 쓰려고 산 거야. 그런데 별로 쓸모도 없을거야. 어처구니 없는 짓이지”
Kevin: “솔직히 TBPN 창업자들 입장에서는 earn-out 기간만 채우고 바로 새 거 시작하는 게 맞지. 장비 사서 ZBPN 시작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어? 거의 안 들어.”
Eric: “정치 선전 총책에게 보고하는 구조에서 진짜 편집 독립이 가능해? 적어도 soft influence는 불가피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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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V: 직원 2명짜리 AI 유니콘, 스캠 냄새
New York Times가 MedV를 프로필했다. 창업자와 그의 형제, 딱 두 명이 운영하는 회사다. 짝퉁 Ozempic GLP-1 약을 월 $299에 판다. AI로 마케팅과 운영을 돌린다. 본인들 주장 매출: 2025년 $400M, 2026년 $1.8B 전망.
근데 디테일이 더럽다. AI가 만든 전후 비교 사진에 오타가 있고, FDA는 2월에 이미 compounded GLP-1 판매 중단 명령을 내렸고, 매출은 감사를 안 받았고, 이전 사업에서 고객 오도 경고를 받은 전력이 있고, 환불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Ian: “나 이 사람 LA에서 만났어. Upfront Summit 무대에 올라왔더라고. 직접 말했어, 이거 스캠이지 않냐고.”
Kevin: “IPO 하려면 감사받은 재무제표가 있어야 해. 감사 안 받고 계속 돈 버는 유일한 방법은 수익이 나서 배당으로 가져가는 건데, 그것도 의심스럽지.”
Eric: “어쩌면 나도 조용한 나라에 가서 AI 마케팅 잘하는 사람으로 이런 사업 몇 개 슬롭으로 만들어서 돈 챙기고 튀는 게 맞는 건지도 몰라. 솔직히 이런 거 더 나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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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 4: 로컬 AI, 개인 AI 소프트웨어의 시대
Google이 Gemma 4를 내놨다. 오픈소스 모델인데 벤치마크에서 Anthropic Sonnet 4.6과 동급이라고. Claude Max에 월 $200 내는 Ian은 신이 났다. 소형 오픈소스 모델이 MacBook이나 폰에서 로컬로 돌아가는 미래가 보이니까.
Ian은 이미 AI로 자기 Mac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고, 이게 “줄기세포 소프트웨어”로 가는 길이라고 본다. 기본 모델을 깔아놓고 필요한 걸로 바꾸면 된다. 프라이버시 걱정도 보안 걱정도 없다. 기기 밖으로 아무것도 안 나가니까.
Kevin은 Google이 원래 뭐든 일단 던져보는 회사라면서 하드웨어 통합이 진짜 플레이일 수 있다고 봤다. 근데 Ian이 중요한 긴장점을 짚었다: Apple이 Anything이라는 바이브 코딩 앱을 앱스토어에서 죽여버렸다. 앱스토어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니까. 그래도 미국 회사들이 오픈소스를 안 만들어도 DeepSeek이랑 Qwen은 만든다. 전략적으로 안 할 수가 없다.
Ian: “나는 계속 말해왔어, 이건 줄기세포 소프트웨어야. 로컬에 깔아놓고 원하는 걸로 바꾸면 돼.”
Kevin: “Google은 원래 뭐든 일단 던져보는 회사잖아. 뭐가 붙는지 보는 거지. 나는 그게 좋은 사업 방식이라고 생각해.”
Eric: “Meta는 대체 어디 간 거야? 수천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는데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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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ma 4: Byte for byte, the most capable open models (Google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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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 Claude Code 소스코드 유출
Anthropic의 Claude Code 소스코드가 사람 실수로 유출됐다. GitHub에 즉시 복제됐다. DMCA 삭제 요청이 나갔지만 Eric 말대로 의미 없다 — 이미 나갔으니까.
Ian은 한국 개발자들이 코드를 리포스팅하면서 GitHub 스타를 긁어모으고 있고, “인생이 바뀌는 경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짚었다. 근데 호스트들은 대체로 이게 치명적이진 않다는 데 동의했다. Kevin은 Anthropic의 해자가 브랜드, 인지도, 명성이지 소스코드 자체가 아니라고 봤다. 아무 랜덤이 클론 만들어봤자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뺏진 못한다.
Ian의 핵심 한 줄: 코드가 있어봤자 Opus급 모델이 없으면 쓸모없다. Eric의 비유가 좋았다. Back to the Future의 Doc Brown — “넌 4차원적으로 생각을 안 해.” 한 시점의 스냅샷이 계속 진화하는 회사를 정의하지 않는다.
Ian: “사실 좋은 AI 모델만 있으면 Claude Code를 만들 수 있어. 근데 Opus가 없으면 의미가 없지.”
Kevin: “아무 아저씨가 같은 소스코드로 Anthropic 2.0을 시작한다고 해서 다들 그 제품을 사러 몰려가진 않잖아.”
Eric: “나는 이건 실사를 제대로 안 한 거라고 봐. $380B 밸류에이션짜리 로켓 사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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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 Accidentally Exposes Claude Code Source Code (The Register)
Claude Code’s source code appears to have leaked: here’s what we know (VentureBeat)
Artemis II: 50년 만에 인류가 다시 달로
NASA Artemis II가 발사됐다. 우주비행사 네 명이 달 궤도를 도는 미션 — 저궤도 밖으로 사람을 보내는 건 50년 만이다. 크루가 여러 역사를 만들었다. Victor Glover는 유색인종 최초, Christina Koch는 여성 최초, Jeremy Hansen은 캐나다인 최초, Reid Wiseman은 이 거리까지 간 역대 최고령.
Kevin은 “아주 un-Trump스러운 크루 구성”이라고 농담했는데, 실제로 이 미션은 2011년부터 기획되고 2019년부터 지연된 거다. Ian은 더 큰 그림을 봤다. 우주에 1kg 보내는 비용이 $10,000에서 약 $100으로 떨어졌고, 이게 모든 유닛 이코노미스를 바꾼다고.
Eric의 시각은 좀 더 개인적이었다. 자기 아이들이 유튜버보다 더 큰 꿈을 꾸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Ian: “Starship이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면 우주 산업에서 iPhone 모먼트급 사건들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Kevin: “이거 그냥 Trump가 ‘우리가 우주 갔다’ 하고 주먹 쥐고 싶은 거 아니야? 근데 진짜 멋있긴 하다.”
Eric: “내가 진짜 부러워하는 건 1960년대 아이들에게 있었던 그 동경이야... 이런 미션이 과학에 대한 존경심을 되살려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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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xity CEO: 일자리 잃는 건 사실 좋은 기회
마무리로 Perplexity CEO Aravind Srinivas가 All-In Podcast에서 한 말을 다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일을 즐기지 않는다”, AI 일자리 대체는 사실 “자기 미니 비즈니스를 시작할 기회”라고.
Eric은 알레르기 반응이 왔다: “그건 좀 멍청한 말이지.” Kevin은 “특권적이고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이라고 했다. Bay Area에서 연봉 $600-800K 버는 가족도 월급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Ian은 좀 더 담담했다. “그냥 Arvind가 Arvind 한거지. 우리 다 이 사람 어떤지 알잖아.”
근데 Eric이 관대한 해석도 했다. 창조적 파괴는 진짜다. Oracle이 방금 30,000명 해고를 발표했고, 테크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건 시작일 뿐이다. Kevin은 UBI(보편적 기본소득)가 이 대화에 필수적으로 들어와야 한다고 했다. 특히 로보틱스가 육체 노동까지 대체하기 시작하면.
Eric의 실질적 조언? “돈을 모아라. 런웨이를 만들어라. 그리고 AI를 갖고 놀아라.” 이번 주에 드디어 아내를 Cowork에 태웠는데 “눈이 뒤집히는 걸 보는 게 너무 뿌듯했다”고.
Ian: “그냥 Arvind가 Arvind 한거지. 우리 다 이 사람 어떤지 알잖아.”
Kevin: “UBI는 이 대화에 반드시 들어와야 해. 앞으로 5년에서 15년 안에 꽤 쓸만한 로보틱스가 많은 육체 노동을 자동화할 거야.”
Eric: “돈을 모아라. 런웨이를 만들어라. 그리고 AI를 갖고 놀아라. 이번 주에 와이프가 Cowork을 처음 썼는데, 눈이 뒤집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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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lexity CEO defends comments on AI job displacement (The Verge)
이번 주의 한 마디
“어쩌면 나도 조용한 나라에 가서 AI 마케팅으로 이런 사업 슬롭으로 몇 개 만들어서 돈 챙기고 튀는 게 맞는 건지도 몰라. 솔직히 VC보다 이런 거 더 나올 거야.” — Eric



줄기세포 소프트웨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
잘읽었습니다:)